박지아

2024. 10. 16. 04:07제작 팀원

박지아

기획/캐릭터 시트/배경 모델링/라이팅/컴포지팅/까마귀 목소리

 

참여 파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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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캐릭터 디자인

-라이팅 컴포지팅

-아트북 표지


소감

Q. 구체적으로 어떤 작업을 하였나요?

기획, 캐릭터시트, 까마귀 목소리, 모델링, 라이팅, 컴포지팅. 특히 모델링과 컴포지팅을 주로 맡았습니다.

 

Q. 어떤 작업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초반에는 스토리 기획, 캐릭터시트에 전념 했다가 모델링과 라이팅, 컴포지팅 쪽을 집중적으로 맡았는데요, 특히 외부 모델링을 작업할 때 겪었던 잔디 제작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잔디 제작을 위해 사용해 보지않았던 과정들을 겪었고 또 수많은 오류들을 접했습니다. 밤새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전긍긍 했던 기억이 나네요. 힘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예쁜 잔디가 나와서 뿌듯합니다.

또 특히 저희 작품은 사운드와 캐릭터 보이스를 외주로 맡겼었는데, 도무지 까마귀 목소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때 우스갯소리로 팀장님이 너가 맡으면 잘할 거 같은데? 했던 가벼운 소리가 결국엔 제가 맡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팀장님과 밤새 까마귀 소리를 내며 녹음 했던 기억도 크게 남는데 그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ㅠㅠ) 

작품을 보면서 까마귀가 어떤 소리가 나는 지 집중해서 들어주세요! 제가 낸 목소리니까요!

 

Q. 전반적인 작업하면서 어땠는지 소감

내가 할 수 있는 작업이 과연 무엇인가, 내 역량이 어느 정도인가. 그런 객관화가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잔인하지만 누구는 한시간 들여서 내는 결과물을 나는 세시간을 걸쳐도 뽑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내가 과연 남들보다 더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고 고민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을 진행하면서 나에게 적성에 맞는 분야가 무엇이고, 또 장점이 무엇인지 깨닫고 성장할 수 있게 된 시간이 된 거 같아 기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함께 좋은 작품을 또 만들고 싶습니다.


Q. 팀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
처음엔 셋이서 시작한 졸업작품이었습니다. 기획하고 디벨롭을 거듭하며 좋은 팀원 분들을 만나게 되었고 다함께 작품을 향한 열정이 맞아 하나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낸 것이 제게 있어서 정말 큰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애니메이션이란 수많은 배려와 노력이 깃드는 작업이잖아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팀원들의 덕택과 노력, 재능이 많은 자리를 차지한 거 같습니다. 매번 입이 닳도록 말하는 거지만 정말 저희 까악까악팀 팀원 여러분, 어느 하나 따지는 것 없이 손이 남는다면 기꺼이 손을 내어주시고 할 일을 직접 찾아서 엄청난 작업물을 뽑아내시고, 그 덕분에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어디 가서든 본인 역량을 잘 뽐내시고, 작품 하나를 1년동안 함께 하면서 나누었던 시간들을 꼭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번에는 팀이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써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모두들 다시 한 번 정말 수고하셨고, 모두 사랑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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